블록체인 오라클 기초 무엇인가와 그 작동 원리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오라클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오라클은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져오는 데 필요합니다. 원래 오라클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물인데 신과 직접 소통해서 신탁을 전달해주는 예언자입니다.

블록체인에서는 블록체인 밖에 있는(오프체인이라고 부릅니다)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온체인이라고 부릅니다) 전달하는 것을 오라클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의 이해: 기본 개념 소개

블록체인 오라클이란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블록체인 내의 스마트 계약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는 블록체인이 자체적으로는 외부 세계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폐쇄적 시스템’이기 때문에 필요한 기술입니다. 오라클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여,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상에서 스마트 계약이 외부의 정보에 기반하여 실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에는 기상 정보, 주가, 환율 등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에 대한 이해

블록체인 오라클의 작동 원리는 상당히 복잡하지만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정보의 수집과 검증 단계이며, 이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소스로부터 정보를 가져오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둘째로는 전송 단계로, 수집된 정보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계약이 해당 데이터를 사용하여 정의된 약속대로 자동 실행되는 결합 단계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의 도입은 스마트 계약의 활용 범위를 대폭 확장시켜 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자동 보험 지급 시스템은 오라클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약속된 조건이 충족될 경우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라클의 중요성은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세계와 상호 작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탈중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라클의 핵심 기능: 블록체인과 외부 데이터 연결

블록체인 오라클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외부 세계의 데이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술 구성요소입니다. 이는 스마트 계약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외부의 정보, 예를 들어 기상정보, 주식 가격, 미래 거래 등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내부 데이터에 대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이를 디지털 세계와 연결하는 것은 그 기능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일입니다.

오라클은 스마트 계약과 실세계 데이터 소스 간의 신뢰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 계약은 복잡한 조건과 규정을 실시간 정보에 기반하여 자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외부 데이터의 신뢰도와 실시간 처리 능력은 오라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들입니다. 오라클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가공되어 신뢰성을 확보해야 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통합되어야 합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중앙화된 서비스부터 분산화된 네트워크까지 포괄합니다. 중앙화된 오라클은 단일 데이터 소스를 이용하지만, 이는 중앙집중화된 실패 지점을 의미할 수 있어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분산 오라클은 여러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하나의 지점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네트워크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설계됩니다.

이와 같이 블록체인 오라클은 신뢰할 수 있는 외부 데이터를 스마트 계약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가치와 유용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입니다. 오라클의 안정적인 작동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보험, 공급망 관리 등의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블록체인 오라클 작동 원리: 데이터 검증과 통합

블록체인 오라클은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스마트 계약이 현실 세계의 정보를 기준으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오라클은 다양한 외부 소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신뢰성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만이 스마트 계약에 의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계약은 자동화된 계약 조건의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입니다. 오라클은 이러한 계약의 조건이 외부의 정보에 의해 충족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날씨 정보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 계약의 경우, 오라클은 실시간으로 날씨 데이터를 제공하여 계약 조건의 충족 여부를 결정짓게 됩니다. 이 때 오라클 시스템 내부에서 데이터의 검증 과정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데이터가 오라클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통합되기 전에, 여러 검증 절차를 거칩니다. 이것은 오라클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각각의 오라클은 데이터의 출처와 정확성을 평가하며, 때때로 다중 오라클 시스템을 통해 정보의 정합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다중 오라클 시스템은 한 개의 데이터 소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출처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더욱 강인한 데이터 검증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검증된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스마트 계약의 입력값으로 활용됩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의 이 같은 원리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과 접목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오라클을 이용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단순한 거래 기록의 장에서 벗어나 복잡한 조건과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똑똑한 계약을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블록체인 기술은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성을 갖게 됩니다.

실제 사례를 통한 오라클 활용: 블록체인 시스템의 신뢰성 강화

블록체인 오라클은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를 스마트 컨트랙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오라클의 존재는 실제 환경의 정보를 블록체인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가교로 작용하죠.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함으로써, 스마트 컨트랙트는 외부의 검증 가능한 사실에 기초하여 실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더리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때, 오라클은 관련 데이터를 스마트 컨트랙트로 전달하는 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농산물의 공급망 관리에 오라클을 활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오라클 시스템은 재배부터 수확, 배송에 이르는 각 단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이력의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 단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이용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스마트 컨트랙트의 자동화된 실행을 위한 기준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농작물 보험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을 때, 오라클은 해당 지역의 기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오라클의 활용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기능을 현실 세계의 이벤트에 맞게 확장시키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의 통합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토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오라클은 외부 데이터와 스마트 계약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들은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정보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부로 가져와 스마트 계약이 실행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작동 원리는 오라클이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검증한 뒤, 이를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 계약에 전달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실행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블록체인 오라클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외부 정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스마트 계약의 기능성과 다양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실제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라클 문제 (Oracle Problem)

현실 세계에서 어떤 문서에 대해 법적 효력을 갖게 하고 싶을때 공증을 받습니다. 축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배팅을 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배팅 사이트에 돈을 입금하고 잘 배당해 주기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중앙화된 오라클 시스템이 탈중앙화된 노드와 통신한다

하지만 스마트컨트랙을 이용해 배팅을 생성했다면 경기 결과 후 오라클이 스마트컨트랙에 현실 세계의 축구 경기 결과를 전송하고 배당율에 맞춰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배하는 역할까지 하게 됩니다. 즉, 배당을 집행하는 주체가 배팅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라 스마트콘트랙트와 묶인 오라클 시스템이 됩니다.

여기서도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스마트콘트렉은 아직까지 변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록 자체가 블록체인 안에 들어가 있어서 거의 뚫릴 가능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라클 시스템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부분은 현실세상과의 연결고리인 오라클 시스템을 누군가 조작해서 입력값을 변경해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입니다.

축구 경기 결과처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의 조건은 문제 파악이 그나마 수월하다고 하지만 변조되서 입력된 값은 스마트컨트랙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미 체결된 스마트컨트랙은 중단없이 바로 집행이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오라클 문제(Oracle Problem)이라고 부르며 외부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오류로 인해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생성된 스마트컨트랙에 대한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오라클 시스템을 사용해서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가상자산 프로젝트들 대표적으로 체인링크 같은 프로젝트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검증 과정에서 투표를 하거나 데이터 제공자를 신뢰할 수 있는 중간자로 지정하는 등의 대응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현실세계와 블록체인을 연계해서 서비스를 만들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오라클 시스템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오라클과 매번 헷갈리긴 하네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열망일텐데요.

블록체인의 또 다른 시험 무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디파이, 디앱등을 통해서 많은 블록체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파이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NFT라는 먹거리도 새롭게 등장했고 이제 오라클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웹3라고 불러야 할지 큰 흐름의 일환으로 봐야할지는 더 두고봐야 할것 같고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실제 웹3가 현실 세계에서 일반화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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